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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정상체온 범위는 젊은 성인과 완전히 같다고 보기 어렵고 평소 체온이 조금 낮은 경우가 많다.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성인의 체온이 젊은 성인보다 평균적으로 약 0.2도 낮게 나타났으며 입과 귀, 겨드랑이처럼 측정 부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특히 노인은 감염이 있어도 38도 이상의 높은 열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평소 체온에서 얼마나 상승했는지도 중요하다. 정상 범위와 발열, 저체온 기준을 알아보자.

노인과 체온계를 함께 표현해 노인은 젊은 성인보다 평균 체온이 조금 낮을 수 있으며 평소 자신의 기준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 주는 그림

노인 정상체온 범위는 몇 도일까?

노인의 정상체온을 하나의 숫자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젊은 성인보다 평균 체온이 조금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문헌에서는 65세 이상에서 약 36.1도부터 37.2도 정도를 일반적인 정상 범위로 제시하기도 한다.

 

구분 체온 확인할 점
일반적인 정상 범위 참고 약 36.1도부터 37.2도 개인과 측정 부위에 따라 차이가 큼
낮은 체온 약 35.0도부터 36.0도 평소 수치와 증상을 함께 확인
저체온증 중심체온 35도 미만 응급상황이 될 수 있음

 

60세 이상 성인을 분석한 체온 연구에서는 평균 체온이 직장은 약 37.1도, 귀는 약 36.8도, 입은 약 36.3도, 겨드랑이는 약 36.2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겨드랑이에서 36.2도가 나왔다고 해서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바로 판단할 수는 없다.

 

체온은 오전에 낮고 오후와 저녁에 조금 높아지는 일중 변동도 있다. 운동과 식사, 수면, 실내온도와 복용약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평소 같은 부위와 같은 체온계로 측정해 자신의 기준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구강과 귀, 겨드랑이에서 측정한 체온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같은 측정 부위와 같은 방법으로 체온 변화를 비교해야 함을 보여 주는 그림

노인은 몇 도부터 열이라고 볼까?

노인은 38도에 도달하지 않아도 감염으로 인한 발열일 수 있어 절대적인 체온과 평소 체온에서의 상승폭을 함께 봐야 한다. 특히 허약한 노인과 장기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은 전형적인 고열 반응이 약할 수 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고령자에서 다음과 같은 체온 변화를 감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할 기준으로 안내한다.

 

상황 확인 기준
한 번 측정한 구강 체온 37.8도 초과
반복 측정한 구강 체온 37.2도 초과
평소 체온과 비교 기준 체온보다 1.1도 이상 상승

 

예를 들어 평소 구강 체온이 36.0도 안팎인 노인이 37.3도로 올라갔다면 일반적인 38도 발열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평소보다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므로 다른 증상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인에서는 폐렴과 요로감염 같은 감염이 있어도 고열보다 식욕 감소와 기력 저하, 갑작스러운 혼동, 넘어짐, 평소보다 움직임이 줄어드는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체온이 높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된다.

노인은 한 번 측정한 구강 체온이 37.8도를 넘거나 반복해서 37.2도를 넘고 평소보다 1.1도 이상 상승하면 감염 가능성을 함께 확인해야 함을 보여 주는 그림

체온이 낮으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중심체온이 35도 미만이면 저체온증으로 보며 빠른 의료 평가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추위를 느끼거나 위험을 인식하는 능력도 감소할 수 있어 저체온증에 더 취약하다.

 

  •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측정된다.
  • 심하게 떨거나 반대로 추운데도 떨림이 줄어든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행동이 느려진다.
  •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거나 졸림이 심해진다.
  • 손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보행이 불안해진다.
  • 차가운 환경에 오래 노출된 뒤 체온이 계속 낮다.

 

겨드랑이 체온은 다른 측정부위보다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35도대가 한 번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저체온증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체온계 위치와 측정방법을 다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더 정확한 방법으로 재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체온이 35도 미만이면서 혼란과 말 어눌함, 심한 졸림, 움직임 저하 등이 동반되면 반복 측정만 하며 기다리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35도 미만의 체온을 저체온증 기준으로 보고 즉시 의료 도움을 받도록 안내한다.

 

노인 발열 기준 공식 안내 바로가기

체온이 35도 미만이면서 혼란과 심한 졸림, 말 어눌함과 움직임 저하가 나타나면 저체온증을 의심해 신속한 의료 평가가 필요함을 보여 주는 그림

마치면서

노인 정상체온 범위는 개인차와 측정 부위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젊은 성인보다 평균 체온이 조금 낮다. 65세 이상에서는 약 36.1도부터 37.2도 정도가 참고 범위로 제시되지만 평소 자신의 체온을 알아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노인은 38도 미만에서도 감염이 있을 수 있고 35도 미만은 저체온증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체온 변화와 증상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노인의 체온과 발열에 관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체온은 측정 부위와 체온계, 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온이 35도 미만이거나 갑작스러운 혼란과 호흡곤란, 심한 기력 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평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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