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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랩 효능을 찾을 때는 브랜드 전체보다 대표 제품인 ‘바이오제닉 에센스 90%’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이 제품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에서 얻은 화장품 원료 CLEPS®를 92.8% 함유한 퍼스트 에센스다. 보습과 피부 컨디셔닝을 기대할 수 있지만, 광고에서 말하는 피부 탄력·톤·장벽 개선 표현을 모두 치료 효과처럼 받아들이면 안 된다. 공개된 연구가 어디까지 확인했는지와 실제 제품을 사용할 때 볼 점을 정리해 보았다.

 

세포랩 효능과 바이오제닉 에센스 90%, CLEPS 핵심 원료를 보여주는 화장품 안내 이미지

세포랩 효능, 어떤 성분을 중심으로 보나?

바이오제닉 에센스 90%의 핵심은 CLEPS®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미생물 균사체의 배양 과정에서 얻은 성분으로, 현재 제품에는 92.8% 들어 있다고 안내돼 있다.

 

제품 구성을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다.

 

구분 확인할 내용
CLEPS®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유래 핵심 화장품 원료로 92.8% 함유돼 있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을 돕는 성분이다.
부틸렌글라이콜 보습과 용제 역할로 널리 쓰이는 화장품 성분이다.
제품 성격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워터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다.

 

전성분은 CLEPS®, 부틸렌글라이콜, 1,2-헥산다이올, 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의 다섯 가지로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성분 수가 적거나 핵심 원료 함량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피부에서 더 좋은 효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CLEPS 92.8%와 주요 보습 성분을 설명하는 이미지

피부 탄력과 톤 개선 효과는 확인됐을까?

CLEPS® 원료는 피부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콜라겐과 필라그린 생성,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 멜라닌 생성 억제 등과 관련된 결과가 보고됐다. 피부 노화와 장벽, 피부톤을 연구할 만한 가능성을 보여준 자료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있다.

 

  • 해당 논문의 주요 결과는 사람에게 제품을 발라 비교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아니라 세포 수준의 실험 결과다.
  • 세포에서 나타난 변화가 실제 사용자의 주름이나 색소침착을 같은 정도로 개선한다는 뜻은 아니다.
  • 연구 저자 중 제품 개발사와 관련된 연구자가 포함돼 있어 독립적인 후속 연구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 브랜드는 4주간 여러 피부 지표가 개선됐다고 안내하지만 공개된 제품 페이지 정보만으로 시험 대상과 설계를 모두 확인하기는 어렵다.

 

또 현재 판매 정보상 바이오제닉 에센스 90%는 미백이나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으로 별도 심사·보고된 제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피부가 좋아 보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과 ‘주름이나 색소를 치료하는 제품’은 구분해서 보는 게 맞다.

 

CLEPS 피부세포 연구 결과와 실제 사람 피부 효능을 구분해서 보여주는 이미지

어떻게 사용하고 무엇을 주의할까?

사용법은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는 방식이다. 워터 타입이라 토너나 첫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 있고, 건조한 피부라면 이후 보습제나 크림을 덧바르는 편이 낫다.

 

  1. 세안 후 적당량을 얼굴에 고르게 바른다.
  2. 건조하다면 에센스만 끝내지 말고 보습제를 함께 사용한다.
  3. 처음 쓰거나 민감한 피부라면 좁은 부위부터 사용해 피부 반응을 확인한다.
  4.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 같은 이상 반응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한다.
  5.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과 등 의료기관에서 확인한다.

 

특유의 원료 향이나 색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제품 특징 중 하나다. 화장품은 개인 피부 상태와 함께 쓰는 제품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후기 하나만 보고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자신의 피부에서 보습감과 자극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좋다.

 

세안 후 세포랩 에센스를 바르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방법과 피부 자극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이미지

마치면서

세포랩 효능은 대표 제품인 바이오제닉 에센스 90%와 핵심 원료 CLEPS®를 나눠서 보는 게 핵심이다. CLEPS®는 피부세포 실험에서 탄력·장벽·피부톤과 관련된 가능성이 보고됐지만, 이것만으로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실제 사용에서는 퍼스트 에센스로서 보습과 피부 컨디셔닝을 기대하되 기능성 화장품이나 치료제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화장품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며 피부질환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제품 사용 후 지속적인 자극이나 피부 이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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